●현대한국미술현대한국미술은 국권피탈 이듬해인 1911년 전통회화 육성을 위하여 서화미술원(書畵美術院)이 창립되고, 조선 최후의 화원 화가 소림(少琳) 조석진(趙錫晉),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등이 초치되어 제자를 양성하게 되었다. 이 서화미술원은 8년 후에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으나 김은
미술 형식을 배격해야 함을 단언하였다. 스위스 카바레 볼테르를 중심으로 처음 일어난 다다 역시 그들의 이념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미래주의의 형식을 빌려 왔다. 그들은 앞뒤가 연결되지 않는 시낭송, 음이 무시된 소음과 같은 음악 연주를 통해 그들이 주장한 예술에서의 허무주의, 즉, 이성을 기반
보여주려는 노력은 한지를 다루는 작가 개개인에 의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현대미술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지의 조형적인 해석을 중심으로, 우리 전통 한지가 다양한 표현형식을 포괄하는 현대미술에서 어떻게 가능성 있는 새로운 매재로 등장했는지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우환의 조각 작업은 회화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 진다. 이것은 외부적인 결과뿐 아니라, 그가 추구해온 이론적 방향의 일관됨에 있어서 그렇다. 그러나, 그전에 회화와 같은 이론 체계 안에서 조각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면 그 원인을 그의 이론적 개연성으로부터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우
현대미술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이에 우리는 한국현대미술사가 남성작가 위주로 정리되었던 것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한국 내에서의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피며 한국의 현대미술 안에서의 페미니즘인 ‘여성주의 미술’의 태동과 전개과정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