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조선상고사는 일제강점기 단재 신채호가 저술한 대표적인 한국사 책이다. 조선을 지배했던 유교주의 사관을 극복하고 근대의 이름으로 침투했던 식민주의 역사에 맞서 민족주의적 역사 인식을 강조하는 내용을 구성되어 있으며 고조선, 부여, 고구려 등 고대사를 자주적인 시각으로 다루고
상고사 (단재 신채호) - 긍정적인 시각으로 연개소문을 바라봄
‘연개소문이야 말로 고구려의 걸출한 민족 영웅으로, 중국에서 가장 훌륭한 임금으로 손꼽히는 당태종, 이세민도 연개소문만큼은 두려워했다’
‘연개소문은 첫째로 고구려의 9백년 이래로 전통적인 호족통치의 구제도를 타파하여
한국사를 태고사(단군~삼한시대), 상고사(삼국~후삼국시대), 중고사(고려시대), 근세사(조선시대)로 구분하여 서술했는데, 물론 시대구분의 뚜렷한 기준이 제시된 것은 아니었으며, 다만 목차 속에 각 시대명이 삽입 부착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하긴 이러한 구분도 현채 자신의 독자적인 창견은 아니었
1. 제4장 신채호『조선상고사』, 91~ 93쪽
단재 신채호는 역사학자로서뿐 아니라 독립운동가로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 신채호는 한국의 근대 역사에서 불굴의 의지와 굳건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국의 독립과 역사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신채호보다 독립운동가로서 더 큰 족적을 남긴 분도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