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입학하는데 법과 제도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미등록 국제이주자 자녀들에 대한 교육의 기회는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소장 유 해근 목사)에서 운영하는 재한몽골학교(원성희 목사)가 있는데 1999년 말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 곳 학교에는 현재 기초반, 중등반 등 4개반으로 나뉘어서 46명의 학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에서부터 시작하며 학교는 ‘삶과 체험의 터전’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 이것을 기본으로 독일의 대안 교육 또한 여섯 가지의 교육 원칙을 설정하고 있다.
첫째, 교육은 곧 삶이다. 학교는 가정과 이웃 모두를 포괄하는 생활 공동체 역할을 담당한다. 둘째, ‘다름’을 인정
한국에 온지 8년이 되었고,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다. 초등학교에 1학년인 딸 김소희의 교육문제로 고민이 많다. 무뚝뚝한 남편 때문에 한국생활의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증을 앓고 있다.
김소희(딸, 8살)
초등학교 1학년이며, 아이들에게 생김새가 다르고,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이유로
가정으로부터 태어난 자녀들은 성장해감에 따라 혼혈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극복해야 할 장벽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이 아동들이 가정에서 사회로 생활범위가 확대되는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일반 아동들이 가정에서 사회로 생활범위가 확대되는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