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표기방법에 대한 고민이 생겼는데, 워낙 낱말마다 표기가 혼란스러워 표기를 고정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1933년 오늘날 우리가 쓰는 맞춤법의 근간이 생기다.
(조선어학회, ꡐ한글마춤법통일안ꡑ)
영어 등 서양 언어의 사례
수백 년의 문자 생활 전통 있어, 철자가 안정, 고정되어 있
3. 북한 맞춤법의 형태
북한의 형태로는‘말줄기와 토의 적기’, ‘말뿌리와 뒤붙이기의 적기’,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합친말의 적기’로 나뉜다. 용어를 정리하자면 말뿌리는 어근, 덧붙이는 접사, 토는 조사와 어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덧붙이는 앞붙이와 뒷붙이로 나뉘는데 이는 순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확정되었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 공포한 뒤 1936년 10월 28일 한글 반포 490회 기념일을 맞이하여 조선어학회에서는「사정한 표준말」의 발표식을 가졌다. 그런데「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제정․공포되어 시행에 들어가자 부분적인 문제점들이 나타나서, 그 뒤에
의문형 어미들은 모두 된소리로 표기.
⇒ '-ㄹ거나, -ㄹ걸, -ㄹ게, -ㄹ세, -ㄹ수록, -ㄹ지’ 등
북한
어떠한 경우에도
‘-ㄹ'형 어미에서 뒤에 오는 자음을 된소리로 표기하지 않는다.
통일안
예외 규정을 두지 않고
‘-ㄹ’형 어미 뒤에 오는 자음을
모두 예사소리로 표기한다.
한글 표기의 띄어쓰기 문제는 한글 맞춤법 영역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 왔다. 이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이 총 7개장 중에 제7장에서 띄어쓰기를 다루고, ‘한글 맞춤법’(1988)도 총 6개장 중에 제5장에서 이것을 다루는 데서도 드러난다.
이처럼 중요하게 다루어진 이유는 대중들의 띄어쓰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