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해서(佛經諺解書)이며, 당시의 글자나 말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국어사상(國語史上) 매우 귀중한 문헌이다.
그리고 세종의 훈민정음 반포 당시에 편찬 간행 되었던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세조때 다시 편집하였기 때문에 초기의 한글 변천을 살피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조
언해본>은 <세종 어제 훈민정음 (世宗 御製 訓民正音)>이라고도 하는데, <월인석보>(희방사본)의 첫째 권의 책 머리에 실린 것이다. 한문본인 <훈민정음 해례본(解例本)>에 나타난 예의(例義)만을 국역하고, 거기에 중국의 치두음(齒頭音)과 정치음(正齒音)의 설명을 더한 것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이
<번역박통사 飜譯朴通事>
1.연대 : 1517년 이전
2. 언해자 : 최세진
3. 이해
번역박통사는 중종 때 최세진(崔世珍)이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 원문의 한자에 한글로 음을 달고 번역한 책이다. 현재 권상 1책만 전하나, 《노박집람》 《박통사집람》과 1677년에 간행된 《박통사언해》에 의하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