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기인지 아닌지 망설일 때가 가끔 있다. 이것은 우리가 맞춤법이라는 틀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나는 대로 써 보고 난 뒤 옳고 그름을 파악한 후 그것을 익혀 사용한다면 보다 바른 표기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는 訓民正音 창제 이전까지는 한자를
1. 다음 중 올바른 표기 형태를 고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1) 뒷처리/뒤처리
한글맞춤법 제30항의 사이시옷 표기법에 따르면,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사이시옷 표기법은 다음과 같다.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귓병, 핏기 등), 뒷말
한글이 없었기 때문에 그 자료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일본서기》 등 역사서에 나타난 지명과 인명, 이두, 향찰, 구결과 같은 한자표기된 자료에 한정된다. 한국어가 한자에 의하여 암시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그 어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기는 쉽지 않다. 아래에 몇 가지 복원 예를 제시한다
(2) 일본어 어휘나 절차, 표현 등의 오류
경락을 経絡라고 잘 안 하고 보통 リンパマッサージ라고 하기 때문에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본인도 있을 것 같다.
어색한 일본어 표기. 특히 「欲を一気に満たす」라는 표현은 뜻은 통하지만 「欲」라는 말은 흔히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한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지 약 2,000 여 년 동안 우리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문자적 역할을 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한글이 창제된 후에도 한자는 계속해서 여러 영역에서 공용문자의 표기 수단이 되어 왔다. 또한, 우리 조상들의 생활 경험과 사상이 내재된 한문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