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인간과 의학의 기원>
병을 고친다라는 뜻의 한자어 의원 의(醫)자의 고어는 의(의)자로 기록되어 있다.
즉 옛날에 의사 혹은 의학이라는 뜻을 지닌 의(의)자 속에는 무당이라는 뜻의 무(巫)자가 들어 있고 요즈음 쓰는 의(醫)자에는 술항아리 형상의 유(酉)자가 들어있다.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한의학과 기공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게다가 중국과 수교하면서 '기'가 하나의 유행이 되었고, 이에 대한 책들도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동양철학을 알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양생 수련법의 지침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수준이다. 셋째는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들이다. 각박한 현실에서 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 산골 나그네 中 -”
- 책 속에서 -
3. 동양적 사고의 원형을 담고 있는 철학서
하나로 합쳐 생각할 수는 없지만
서로 미묘하게 연결된 불가분의 관계
음양오행설
역에는 태극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를 낳고,
양의가 사상을 낳으므로,
사상은 팔괘를 낳는다.
사상의학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사상(태양, 소음, 소양, 태음)
(3) 머리만 큰 아이로 만드는 유아교육
유아 대상 과외야말로 우리나라 사교육 병폐가 얼마나 깊은 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땅의 어머니들은 임신을 하자마자 태교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아기가 태어날 때쯤 되면 정상아이기만을 기원한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자식을 얻은 기쁨에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