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된소리 성모의 한국한자음은 거의 없다. 이는 한국한자음 형성 시기에 우리말 닿소리에 된소리가 없었기 때문이다(우리말 된소리 형성 시기는 15C 전후로 보아야 한다).
중고한음의 전탁음은 유성유기음으로 우리말 된소리가 정확히 일치하는 음성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듣기에는 다분
Ⅰ. 한자의 구조
한자는 하나의 글자로 된 것도 있으나 두 글자 이상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글자가 많다. 한자는 부수(部首) 부분과 다른 부분이 합쳐져서 이루어진다. 이 부수는 한자를 분류할 경우에 사용하는 것으로 각자의 골격을 이루는 부분이다. 한자는 처음에 약 3천자에 불과했으나, 수가 증가
두음법칙(頭音法則, 머리소리법칙)이란 어두(語頭)에서 발음 될 수 있는 음에 제약을 받는 규칙을 말한다. 즉 음정구조상의 도는 분포상의 제약으로 ‘ㄹ’과 ‘ㄴ’이 어두에 위치할 수 없는 것이 대표적이다.
① 유음(流音) ‘ㄹ’이 어두(語頭)에 올 수 없다. [i]나 [j] 앞에서의 ㄹ은 ø(零)이 되며, ‘
한자어의 우리 어휘체계 안에서의 쓰이는 다양한형태들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도출해냄으로 그 원리와 현상들에 대해 연구해 보도록 한다.
Ⅱ.『현대국어 한자어 형태론』
1. 음절형식(音節形式)
- 일부 한자어 형태소(漢字語 形態素)들은 비한자어 형태소(非漢字語 形態素)와 결합하여 어휘항
기인한 부자연스러운 변화와 왜곡이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였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한자와 관련된 것이 많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말에 깊이 침투해 있는 한자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아래 제시된 예들은 한자와 우리 고유어의 관계 및 조화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