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교류사연구(東西文化交流史硏究)》서평
19세기의 대외관계에 대한 서술들은 중국보다는 서양의 입장이 더 강하게 기록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저자는 그렇다면 중국의 입장에서 서방과의 관계를 추적해보면 어떨까하는 의문에서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머리말에서 말하
Ⅰ. 개요
1992년 8월 24일 한중(韓中) 양국의 외교관계가 수립됨을 계기로 양국은 최대 현안 문제의 하나인 어업협력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 협의가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1993년 12월부터 정부간 공식 어업협상을 개시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한중(韓中)간의 어업문제에 관한 한, 배타적 경제
한중 관계정상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게 된다. 그리고 이후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공동성명을 통하여 한중 관계가 정상화되고 양국 간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관계는 98년 11월에는 ‘선린우호협력관계’에서 ‘동반자관계’로의 격상, 그리고 08년 5월
II. 짜장면의 일대기를 통해본 한중문화사
(1) 짜장면을 보면 한국과 중국이 읽힌다
『짜장면뎐』은 짜장면의 일대기를 통해 한중의 문화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전체 구성을 요약해보면, 1부는 “중국, 땅과 사람 그리고 음식”으로 “중국은 합중국이다” “중국음식의 향연”으로 되어
한중일 삼국은 과거부터 질긴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본론에서는 조선시대 한중일의 상호인식의 흐름과 그것에 왜란과 호란이 미친 영향에 대해 교재를 참고로 하여 기술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한중일 상호인식의 흐름이 왜란에 미친 영향
1) 조선-명의 상호인식
필자의 생각에 조선-명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