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조라고 구분하는 데는 사실상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5호의 중국진출로 시작된 북방민족의 한민족화는 북위 효문제의 한화정책으로 선비족의 한인화는 상당히 추진되었다. 특히 선비황실의 한인황후 책봉으로 북위 이래 한인과의 혼혈왕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북위, 북주를 계승한
한 덕을 근거한 인격위에 형성된 것이었으므로 불가사의하고 신비적인 권위가 필요했다. 이때 신비적인 권위를 제공하는 것이 참위사상으로 한왕조의 지배력이 점차 약해지자 왕조의 증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으로 참위설에 근거한 재수령의 논리 이춘식, 중국고대사의 전개 , 예문출판사, 1986, 295~297,
문제들이 누적되어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렇게 한 나라의 권력이 멸망했을 때, 다른 권력이 탄생하며 새로운 나라의 생존을 책임지게 된다. 이처럼 왕조가 교체되는 터닝 포인트에서 새로운 왕조가 권력을 유지 및 강화했던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 흥미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1. 원 왕조의 멸망
원나라는 카라코룸에서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기고 중국식 농경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유목민족으로서의 강인함과 야성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게다가 14세기 이후부터 소모적인 후계자 경쟁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원나라 정부의 세수 확보를 위한 세금 탈취로 백성들의
한 나라 베트남은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매력있는 국가였다.
리 왕조에서 고려가 보이기도 하였고 레 왕조에서 조선을 보기도 하였다. 응우옌 왕조를 보며 열강에 휘둘리던 유약한 구한말이 투영되기도 하였고 베트남 전쟁 속에서 6.25가 보이기도 하였다. 타국의 역사를 배우며 아국의 역사와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