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EU 교역 규모도 지난해 786억 달러로 EU는 중국에 이어 우리의 둘째 교역 상대다. 지금까지 한국에 직접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곳도 미국이나 일본이 아니라 EU(405억 달러)다. 한-EUFTA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런 수치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한EUFTA타결의 의미와 전망하고자 한다.
넘을 것이라고 한다. 신용평가회사인 피치, S&P, 무디스는 작년말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락시켰고, 부채의 신규 차입, 만기 연장 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가 부도설이 나돌고 있다. 이장에서는 그리스스페인 등의 재정위기가 한EUFTA에 미치는 영향과 그 전망에 대하여 논하기로 하자.
한 정치․경제적 목적이 있다. 한국의 경우 한미 FTA를 경제체질 강화와 동북아에서의 위상 제고를 이루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경제적 이득과 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수단이 될 수 있다. 2006년 6월 5일-9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개최되
자유무역협정 (FTA:Free Trade Agreement)은 특정국가간에 배타적인 무역특혜를 서로 부여하는 협정으로서 가장 느슨한 형태의 지역 경제 통합이며, 지역무역협정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2009년 3월 WTO에 통보된 지역무역협정 발효건수는 총 247건이며, 이중 자유무역협정은 체결시기별로 살펴보면, 70년대 이전
한 의미를 확정짓지 않고 있다. 통상문제가 핵심인 FTA협상타결 이후 의외로 논쟁이 많은 부분이 개성공단이다. FTA협상의 적절성을 평가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조차 의원들의 질문은 개성공단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통상문제인 FTA협상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농업 등 여타 경제 안건보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