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망
1) 질적 차별화의 시대
97년의 외환위기는 경기 확장과 소비 증가에 따른 호황을 즐기는 데만 익숙해 있던 유통업의 급격한 구조조정을 촉발한 대사건이었다. 상당수는 도산했으나 살아남은 업체 중심으로 산업재편과 과점화가 이뤄졌고, 할인점이 신업태로 등장하여 유통업을 주도하는
할인점이 성공할 수 있었다. 둘째, 경쟁구조 측면이다. 백화점과 같은 기존의 소매점들은 평일 늦은 시간이나 일요일에는 문을 닫았다.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로 야간이나 휴일 쇼핑이 증대함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할인점의 경쟁력이 높아졌던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끝으로 할인점의
할인점이란 2차 대전 이후에 생겨난 새로운 개념의 소매업으로 정가 이하의 가격으로 주로 내구 소비재 상품을 소비자에게 항시 판매하는 소매점을 지칭하며, 특정 기간, 특정 상품에 한정되는 바겐 세일과는 그 성격을 달리한다. 할인점의 판매 방식은 "모든 상품의, 모든 소비자에 대한, 항시적인 할
- 미국할인점과 비교하여 국내 할인점은 식품 비중이 높아 하이퍼마켓과 유사하며 비싼지가로 인해 단층식 매장보다는 복층식 매장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 최근에 개점한 이마트점에서 보듯이 할인점들은 최근에 기존의 저 가격 외에 쾌적한 점포, 상품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통해 고객층을
할인점의 등장은 IMF라는 경제위기 속에서의 여러 가지 사회적 여건의 변화와 소비자의 저가 지향적 소비행태로의 변화는 물론 대규모 점포설립·영업 관련 규제의 개혁 및 저가부지공급의 확대에 따른 도시외곽지대의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정부의 활성화정책으로 인해 매우 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