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 민중 종교가 - 수운과 그의 제자 해월
수운과 해월을 중심으로 인물의 성장배경과 동학이라는 종교가 만들어지기 위한 과정 등이 중점적으로 나타난다. 수운은 어렸을 때부터 남녀간의 차별을 인식하고 그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는 등 또래아이들과 다른 모습을 쉽게 찾아
1.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 민중 종교가-수운 최제우와 제자 해월 최시형
수천 년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역사 중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아수라장이었던 때는 바로 서양 세력이 본격적으로 침략을 준비하던 19세기와 20세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9세기와 20세기는 우리나라 최대의 민중 종교가 태어났던
Ⅰ. 들어가는 말
개항을 맞이하기까지 조선의 봉건사회는 내부적으로 해체과정에 있었고, 동시에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격심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나 중앙의 정치는 이러한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더구나 서구 자본주의 세력이 이웃 중국에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조
제1장 최한기(崔漢綺)의 사승(師承)관계의 단절과 연속
최한기사상을 조선사상사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규정지을 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그 사상의 단절적 측면이다. 이 단절적 측면은 그의 사승관계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 있다. 사승관계의 단절이 곧 그의 사상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
‘사람이 한울이다.’ 라는 말을 한 해월 최시형은 1827년 3월 21일 경주 황오리에서 출생하였다. 성은 최씨이고 이름은 시형이며, 아버지는 종수이며 어머니는 경주 배씨이다. 해월선생의 초명은 경오 또는 경목이였다고 한다. 5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12세 때에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어, 이로부터 친척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