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증왕 6년 기사의 의미
- 신라 중고기 지방통치조직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들이 제기되어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지방행정의 단위가 크게 주군과 행정촌으로 구성되어있다.
즉 지증왕 6년 분정된 것은 주군현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건 지방에 대한 정비가 이 때에 행해졌음을 전
행정기구로 편제된 것으로서, 중고의 촌과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재편되었다고 할 것이다.
(2) 촌(村)
촌의 용례는 흔히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첫째, 현의 전신으로서의 촌. 둘째, 현의 구성 분자로서의 자연촌. 그리고 셋째, 자연촌 몇 개를 포괄하는 지역촌 혹은 행정촌이다. 촌의 용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경상남도는 멀리 위치해 있다는 인식과 함께 인접해 있는 제 2의 수도 부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통합 창원시로의 행정구역 개편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경남으로 돌리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행정구역 개편
촌 방재회의가 있고, 지정행정기관과 지정공공기관에서 재난관리업무를 분담하여 수행하게 된다. 재난대응에 있어서는 비상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종합적인 응급대책을 시행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는 방재계획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실질적인 현장활동은 소방 ․ 경찰 ․ 자위대를
행정체계 내로 편제하여 직접적인 지배를 실현하려고 하였다.
一.고중기 [村]의 성격
고중기 촌에 대한 확실한 자료는 6세기의 금석문 비문에 나온다. 여기에 나오는 [村][城][牟羅][谷]은 단순한 행정단위로서만이 아니라 지방민의 출신지를 나타내는 지역단위를 의미한다.이들을 신라에 편입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