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라톤의 <향연> 소개
향연이라는 symposion 단어는 ‘함께’를 뜻하는 ‘sym’ 과 ‘술을 마신다’는 ‘posion’ 의 단어로 이우러진 합성어이다. 즉, 향연이라는 뜻은 함께 술을 마시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플라톤의 <향연> 에서도 시인 아가톤이 콘테스
향연"에서 펼쳐진다. "향연"이라는 단어는 ‘함께 술을 마신다’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symposion’에서 유래한 것으로,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즉 당시의 사회적·지적 교류의 한 형태를 의미한다. 이 "향연"에서 플라톤은 시인 아가톤의 연극 경연 대회 승리를 축하하는 향연을 배경으
향연은 지성과 용모를 겸비한 당시 희랍의 시민 남성들의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 속을 차지한 에로스의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나 저들이 들려주는 에로스의 정체와 기원과 본성과 기능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 주연(酒宴)이 마련된 장소를 배경으로, 술을 섞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플라톤
향연에서는 세속의 에로스와 천상의 에로스라는 두 종류의 에로스가 구분된다. 세속의 에로스는 제우스와 디오네의 딸인 나이 어린 아프로디테의 자식이다. 세속의 에로스는 사랑의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즉 세속의 에로스는 남성도 사랑하고 여성도 사랑한다. 또한 세속의 에로스는 영혼보다 육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