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옛날 서당교육에서도 ‘예악(禮樂)’이라는 것으로 음악교육을 중시하였다. 우리 나라는 1886년 서울에 있는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에서 서구식 교육제도를 도입하여, 학교교육이 시작 된 지도 벌써 한 세기가 되었다. 그 당시 서구식 학교 교육에서『창가』라는 과목으로 음악교육이 처음 실시
민요는 서양음계의 `사 장조(G major)` 노래와 비슷한 밝은 느낌을 준다. 반면 ‘라’음이 중심이 된 계면조는 마치 가 단조(A minor)의 구슬픈 곡조를 노래하는 것과 흡사하다. 곡의 느낌은 장조일지라도 느리게 연주하면 슬픈 곡조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우리 나라 영화 <서편제>에서 볼 수 있듯이 ’진도
민요의 생산과 전승도 차츰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다.
민요의 창조자요 전승자인 가창자의 모습의 변화에도 전승이 어려운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가창자는 음악적 가창력과 문화적 창조력이 뛰어난 지휘자이다. 일마당에서는 일의 리더, 놀이마당에서는 놀이의 선두로서 메기고 받는 노래의 메기는
1.우리음악의 뿌리와 갈래
한국 음악의 시원은 아득하기 그지없다. 구름 밖 파란 창공만큼이나 아득하고, 끝없는 창해의 수평선 저 편만큼이나 아스라이 멀기만 하다. 이미 상고 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유난히 음악을 좋아하고 춤을 좋아했음을 알 수 있다. 고구려의 동맹(東盟)이나 예맥의 무천(舞天)
민요는 노래로 된 구비문학이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생된 비전문적인 민중의 노래이며, 국가가 아닌 민족의 노래이다. 민요는 민중이 널리 부를 뿐 아니라 성격과 기능도 민중의 생활을 그대로 드러낸다. 민요는 생활의 필요에서 스스로 자족하는 문학이란 점에서 순수성이 높고, 바로 이점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