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김영, 「연암을 읽는 두 가지 코드,『사기』와『장자』」,민족문학사연구, 통합 30호 vol.30, 2006
따라서 연암 또한 장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통해 작품 속에 그것을 녹아내었다. 다음은 도강록(渡江錄)의 한 부분이다.
만사가 평등이면 질투도 없을 것이 아닌가?
I. 서론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2015년에 나온 작품이고, 흥행적인 요소보다는 작품성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지금까지 봐오던 다른 영화와는 차별성이 충분히 있고, 보던 중간에는 따분하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주요 인물들의 대사도 아주 평범하거나 반복이 많은 편이다. 또한 동료들을
배우는시간, 아이들에게 먼저 자유롭게 시를 낭독하게 한 뒤, 선생님은 직접 찍은 ‘비디오’를 한 편 보여준다. 바로 시인 한용운이 여생을 보낸 ‘심우장’을 찍은 비디오다. 다음은 ‘지도’를 활용해 한용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지도위에서나마 문학 기행을 떠나는 시간을 갖게 하고 시 패러디로
배우는시간과 장소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습자들은 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 교수자로부터 수업을 받아 왔다. 그러나 컴퓨터와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이제는 가정, 사무실, 공장, 작업장, 상점 안, 호텔 방, 카페 등 학교 밖 어느 곳에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