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기였으며, 1945년 이후에는 민족 분단시대였다.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목표를 추출해 본다면, 그것은 바로 근대 민족국가의 건설이다. 제1기는 근대국가를 수립하려다 좌절된 시기, 제2기는 주권을 상실한 시기, 제3기는 통일을 지향하는 시기였다. 그런데 한 민족은 아직까지 분단 상
실증주의를 포함한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으로는 이러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본 조의 실증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이를 통해 역사교육에 더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하나의 관점을 도출해 낼 것이다.
이후 교과서 분석은 선택한 관점을 바탕
역사비평’의 ‘현대사증언’ 시리즈다. 이것은 당시 한국근현대사 연구자들 사이에 일제시기 및 해방 이후 좌익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이 분야는 반공이데올로기 하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기 힘든 금기의 영역인지라 사료발굴이 어려웠기 때문에, 구술 증언들을 통해 현대사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실증주의자들은 윤리, 정치, 역사는 물론 심지어 종교까지도 과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증주의에 비추어 봤을 때 우리가 실증주의 사학 또는 실증주의 사관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곧 역사학을 하나의 자연 과학으로 보려는 학문적 연구 태도와 관점, 즉 역사의 과정과 자연의 과정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