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반음에 기초하여 음악을 조직하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그 기법은 작품 전체에 일관된 구조적 기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일련의 음고와 음정을 조절하고 통제하여 작품 전체에 통일성을 주는 것이었다. 이 기법을 쇤베르크 자신은 “12음을 가지고 작곡하는 방법”이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에
음악에서 확대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쇤베르크의 12음기법에서 명확하게 그 예를 볼 수 있다. 12음이 동등하게 다른 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용되는 작곡방식인 12음기법은 20세기 초반의 음악방향을 바꾼 현대적 음악어법으로서 20세기 후반의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발휘하였다.
3.1.1 1
음악, 쇤베르크·베베른·베르크의 표현주의와 무조음악, 스트라빈스키의 원시주의 등의 다양한 음악이 등장하였다.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는 표현주의와 무조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조성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반음계의 12음들을 동등한 가치로 조직적인 음정 구성 원리를 찾는 12음기법의 창시
음악을 구성하는 이른바, 12음기법을 완성한 것이다. 쇤베르크는 1933년 나치스에 쫓겨서 파리로 나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망명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작품번호 50에 이르는 작품을 썼다. 쇤베르크의 음악을 아직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가 개혁한 양식은 현대작곡가로서 크건
음 체계를 파괴하여 8도 속에 포함되어 있는 12음에 모두 평등한 중요성을 주어서 이를 일정한 순서로 나열하고 이 음열을 토대로 음악을 구성하는 이른바, 12음기법을 완성한 것이다. 쇤베르크는 1933년 나치스에 쫓겨서 파리로 나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망명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작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