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오구, 죽음의 형식>으로 한국평론가협회 최우수 예술가상(연극부문)을 수상하고 1990년대에는 <시민k>, <문제적 인간-연산> 등을 연출해 상을 받았다. 이후에 TV드라마, 영화에서 각본을 쓰고 2003년에는 그의 대표 연극 「오구」를 직접 연출하여 개봉했다. 그는 2004~2005년 국립극단 예술 감독직을 역
Vladimir와 Estragon이 기다리는 존재이다. 연극에서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소년을 통해 그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며 흰 수염을 가지고 있는 이라는 점이 밝혀진다.
불확실한 존재로 설정되면서 이러한 존재를 한 없이 기다리는 상황을 통해 현실의 부조리함과 불합리함을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2. 조우의 생애
본명은 만가보(萬家寶)이고 자는 소석(小石)이며 1910년 9월 24일 한 봉건 관료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조우의 부친은 일본유학시험에 합격하여 일본 육군사관학교에서 수학한 뒤 귀국해 총통의 비서로 일하면서 천진(天津)에 정착하게 된다. 말년에는 관리사회에서 자기의 뜻을 이루지
희곡의 최고봉이 될 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작품은 한국 역사상 최대 비극이었던 동족상잔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조명하면서, 인간의 원색적인 애욕을 극히 자연스럽게 가미시킴으로써 작품을 밀도 있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유민영, 「전쟁체험과 생존양상의 변화」,『한국현대희
희곡사를 중심으로 생각해 본다고 할 때, 무엇을 먼저 연구해야 할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연극의 역사는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신파극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병자삼인> <병자삼인>은 趙一齊의 작품으로 1912년 11월 매일신보에 발표되었다.
유민영, 「한국현대희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