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존재철학
존재철학은 크게 인물 중심으로써의 존재철학과 지역중심의 동양과 서양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인물중심의 존재철학
1)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과 헤라클레이투스의 생성 개념
엘레아학파의 존재의 철학과 헤라클레이투스의 생성의 철학은 서로 대립하는 두 큰 진영을 이룬다. 우선
서양 형이상학은 인간이 눈앞에 세울〔표상할〕 수 있는 것만을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이런 식의 시각에서는 <존재>의 의미도 <그 자리에 있음 현전>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인간이 자신의 눈앞에 세울 수 없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유할 수도, 경험할 수도, 그것에
현존재분석을 시도한다. 이를테면 오늘날의 인간은 무엇이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현대인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떤 상황속에 처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성서의 하나님은 제1세기 인간들이 살고 있던 문화적 틀 내에서 그리고 그들이 처해 있던 고유한 상황 내에서 말씀하셨다. 따라서
제 1편의 1장은 현존재(인간)의 예비적 분석으로서 제 1편의 서론이고, 제 2장은 현존재(인간)의 분석과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여러 학문분야와의 차이를 밝히고 있다. 3장에서부터 제 1편의 본론적인 내용으로서 ‘세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 장은 전통적 존재론과 하이데거의 존
현존재의 존재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래서 현존재의 존재방식, 존재양태를 분석한다. 하이데거는 존재자 속에 들어있는 것 중 뛰어난 인간이 인간을 분석하면서 존재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을 ‘기초적 존재론’이라 한다. 인간 존재를 해석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