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버넌스가 민관협력에서 차지하는 가치
세계화와 지방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시대에 지역 거버넌스(Governance)가 주목받고 있다. 관이 주도하던 지역발전이 추진 과정상 어려움을 겪고 민간 주도의 접근방식도 한계가 있음이 확인되면서 정부와 민간이 적절하게 상호 협력하는 방식이 새롭게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지 않고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나 아직까지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관계가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행정문화가 지배하고 있어 하루 빨리 협력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로 정립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가 추구하는 “참여와 분권”의 실천전략으로서도 중앙정
지방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함께 지역혁신이 추진되어야 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여 가치창출을 위한 지식을 부단히 창출하고 확산시킬 때 지속적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부처가 중요한 권한을 쥐고, 중앙의 지원에
거버넌스에 대한 최근의 관심은 정부혁신론의 재정립과 직결된 문제로 평가될 수 있다.
요즘 세인들 입에 거버넌스라는 말이 일반화 되고 있다. 거버넌스는 정부와 비정부 등 민간단체들이 정부의 행정업무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플랫폼을 포함한 네트워
거버넌스의 적용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거버넌스 체제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거버넌스 참여주체들의 신뢰구조가 지극히 미약한 점, 환경적 여유자원 혹은 대안자원이 지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안의 선택에 대한 협력의 여지가 지극히 낮고, 오히려 순차적이거나 선택의 행정적 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