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장층(戶長層) 출신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들은 사상적으로 원나라로부터 들어온 관학화된 신유학인 즉 성리학의 소양을 쌓은 지식인 계층이었다. 이들은 고려 말 점점 중앙에 진출하여 그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고, 성리학 사상의 실천을 통해 고려 말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새로운
호장층(戶長層)인데도 주, 부, 군, 현 등의 것과 구분되어 있다.
그럼 고려정부가 이들 집단을 군현제와 구별하였던, 부곡제의 고유한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임건상은 이들 집단이 군현제의 일환으로서의 촌락적 특수조직체이며, 신분적으로 천민집단이었다는 이유로 군현제와 구별되는 고유한 동
전업적 분업적 형태의 신분 직역구조
고려와 조선사회와 같은 중세시대의 경제적인 기반은 사람과 토지였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토지를 기반으로 했던 중세사회라도 고려와 조선사회는 매우 다릅니다. 사람과 토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사회조직체를 흔히 신분과 직역이라는 용어로 구조화하여 설명합
고려시대 향리에 대한 분석
1.서론
2.본론
(1)고려 지방제도의 특성
(2)고려 신분제 사회의 형성 배경
(3)향리계층의 구분
(4)향리의 지위
1)법제적 지위
2)경제적 지위
(5)향리의 역할
(6)향리의 사회적 신분변화
1)고려초의 향리신분
2)고려말의 향리신분의 변화
3.결론
1. 서론
우리는 흔히 향리를 지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