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중학교·고등학교의 국사 교과서를 통해서, 나는 교종과 다소 대립적인 선종을 배워왔다. 우선 선종이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지방호족과 결탁', '선종=부도' 등이다. 오로지 수능 공부에 급급했던 난 그 이유도 모른 채, 그저 단순하게 겉으로만 맴돌았을 뿐이다. 근래들어, 내가 읽은
손오정권하의 강남(호족세력을 중심으로)
1. 손오정권의 성립
삼국중에서 건업을 수도로 하는 오나라는 오군 부춘의 손씨에 의하여 세워졌기 때문에 이 정권을 손오정권이라고 지징한다. 이 부춘이라고 하는 토지는 2세기 말경에는 아직 강남에 있어서 한민족의 식민지로서 최전선에 위치하는 마
분열되었다. 즉 후삼국의 성립을 가능케 한 것은 지방 호족세력의 등장 때문이었다. 이러한 역사는 후고려의 기반을 계승한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다시 통일되었다.
Ⅱ. 나말여초의 변혁을 주도한 6두품과 호족
1. 육두품
신라에는 골품제라고 불리우는 엄격한 세습적 신분제가 있었다.
Ⅰ. 호족
ⓛ 호족의 등장과 나의 서술방향
신라말 ․ 고려초의 사회를 주도해 나간 세력은 지방에서 등장하였던 호족이었다. 호족은 신라의 지방에 대한 통제력이 급격히 약화되는 진성여왕대로부터, 고려의 지방관이 파견되기 시작하는 성종대 까지 거의 1세기 동안 지방사회의 실질적인 통치
4) 호족 세력의 대두
- 해상세력 : 골품제로 말미암아 중앙의 정치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막힌 지방 세력
은 중요한 활동 무대를 해상무역에서 찾게 됨 → 대외무역은 점차 민간무역에서 주도. 사적인 대외무역으로 경제적 부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 이들은 당뿐만 아니라 일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