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가 전해 준 새로운 정보에 의해서 유도되었다는 점이다. 서양식 세계 지도는 구형 지구에 대한 개념과 중국 중심의 직방 세계를 넘어서는 더 넓은 세계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전해 주었다. 구형의 지구는 대다수의 조선 후기 지식인들이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직방 세계 바깥의 넓은 세
외부표상
“엄마, 도토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겠어요 ^_^”
- 글이나 말보다, 그림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날 친구가 질문을 합니다
“친구가 노래를 사게 도토리를 달라고 하는데,
도대체 도토리가 뭐에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쓰이는 전자화폐의 이름이야”
추상
Ⅰ. 응용지리학
우리나라에서 응용지리학이 성립된 것은 대체로 20세기 중엽의 일로, 국내에 서양의 지리학이 도입되는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 1940년대와 1950년대는 한국에서 현대과학으로서의 지리학이 성립되는 시기로, 전국 여러 대학교에 지리학과들이 신설되어 차세대 지리학자들의 육성을 도모
2. 고지도 제작의 역사적 배경
우리나라 고지도는 세계지도(천하도)·동아시아지도·전국도·도별도·군현도·관방도(關防圖) 등으로 구별할 수 있으나, 18세기 중엽 정상기(鄭尙驥) 지도가 출현하기 이전까지는 관찬지도(官撰地圖)가 주류를 이루었다. 정상기 지도의 출현 이후에도 그 성과를 흡수한
국토와 사회를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조망하여 오늘날까지도 당시 사회를 파악하는 자료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책이다. 또한 기존의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했던 지리서들과 달리 생활권 또는 지역권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서술한 점 등을 들어 근대지리학의 맹아를 제시한 책으로 꼽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