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홉스의 생애
홉스(Thomas Hobbes, 1588~1679)는 영국 절대군주제 말기에 가난하구 무능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4살 때에 삼촌의 도움으로 옥스퍼드대학에 다니게 되었다. 그는 청교도 정신을 갖게 되었고 그곳에서 전통적인 스콜라 학파의 논리학과 물리학을 배웠으며 1608년에 졸업을 하면서 카벤디
홉스는 데카르트가 발견한 수학상의 공식을 훔쳤다는 혐의로 논쟁했고, 이 때문에 당시의 학자들 사이에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던 모양이다.
1640년 의회에서 왕권 옹호자에 대한 처벌을 결의했다는 소식을 듣자, 홉스는 재빨리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프랑스로 망명하였다. 당시 프랑스는 루이 13세의
홉스는 종교, 신학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3부 ‘그리스도 왕국에 관하여’에서 홉스는 자신의 특유한 방식, 즉 계약이론의 관점에서 성서를 해석하며, 4부 ‘어둠의 왕국에 관하여’에서는 잘못된 성서해석에서 생기는 위험을 경고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잘못된 철학이 어둠의 왕국을 지배한다는
홉스의 아버지는 교회의 문간에서 말다툼을 벌인 뒤 부유한 장갑 제조자인 자신의 형제에게 세 자녀를 맡기고 사라졌다. 그는 또한 홉스가 16살 때 그의 가정을 저버린 술주정뱅이로서 런던 교외의 모처에서 죽고 말았다. 하지만 홉스는 라틴어와 희랍어에 대한 유창하고도 우아한 능숙함을 강조하는 16
홉스에 있어서 평화란 인성을 틀지우고 있는 힘들에 관한 이해와 그러한 힘들을 통제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홉스는 철학 혹은 과학을 인지된 원인으로부터 유추되는 지식이 아니면, 결과로부터 추론된 원인의 지식으로 설명되는 인과관계로 정의한다. 이러한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