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불이 있는데, 이렇듯 반가사유상에 화불이 있는 예는 중국에서는 가끔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다. 또한 중국에서는 교각미륵보살상에서도 종종 화불이 보이고 있어, 화불이 관음보살의 도상으로 완전하게 정립되기 이전에는 미륵보살에도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시대는 약간 늦
화불(化佛)이 안치된 삼면관(三面冠)을 썼고, 왼손에는 정병(淨甁)을 들고 있어, 이 상이 관음보살임을 알려준다. 잘록한 허리와 유연한 옷주름, 사실적 신체 묘사, 몸매에 따라 조화된 영락(瓔珞)과 천의(天衣) 등이 적절하게 어울려 세련된 맛을 더해주고 있다. 육감적이고 사실적인 신라 8세기 중엽의
외연(外緣)에는 화염문(火焰文)을 새기고, 좌우상하에 두신광을 업은 화불(化佛)이 양각되었다. 두광과 신광 윤곽 안쪽에는 연지(蓮枝)를 정교하게 양각하고 있다. 현 높이 2.42m, 하부는 1m 이상 지하에 묻혀 있었으나 만복사지 발굴작업 때 좌대를 노출시켰다.
만복사지 당간지주(萬福寺址 幢竿支柱)
화불, 배로부터 점화된 불꽃이 바다 속에 내던져지서 몰려든 구경꾼을 매료한다.
히로시마현의 주요 특산물로는 붓이 있고, 이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일본의 전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도의 보존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한가지로 히로시마의 바늘은 에도 시대부터 시작되 일본 제일을 자
2.7m로 앞에는 당초문과 보상문·화불 등의 무늬를 새겼고, 뒷면에는 약사불을 좌상으로 조각하였다. 주존불의 수인이 항마촉지인이라 석가모니불로 볼 수도 있으나, 뒷면에 동쪽의 부처인 약사불을 배치한 것으로 보아 앞쪽은 서쪽의 부처인 아미타불로 보는 것이 옳다. 보물 제13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