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계의 영원한 거두 밀턴 프리드먼의 화폐경제학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노벨경제학상을 받고 시카고학파의 중심인 저자의 이름값답게 수준있는 책이다. 과거의 통화제도를 통해 우리가 교훈을 얻어야 할 것과 잘못된 통화제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의 원
화폐정책이다.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는 경제학, 정확히 말하자면, 영미(英美)의 주류경제학을 전공한 내가, 당시 생산자의 대부분이 농민이고 이들이 생사의 경계에 있던 ‘subsistence economy'에 경제학의 법칙들을 적용시킬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당시의 세종대왕이 추진했던 화폐정책을 추진하
화폐제도를 갖춘 경제를 묘사한다. 이러한 제도가 동태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신고전학파 모델에서는 실질산출량과 관련해서는 화폐는 문제시 되지 않는다. 단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율과 관련해서만 화폐는 문제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현실경제의 동태적 행동을
Ⅰ. 존 메이너드 케인즈(케인즈학파 경제학)의 일반이론
『일반이론』의 주요한 분석적 혁신, 『화폐론』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가? 케인즈 자신은 이에 대해 『일반이론』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가 나의 『화폐론』을 쓰기 시작했을 때에는 나는 아직도 화폐의 영향을 수요와
자유주의는 이러한 서구적 가치에 대한 실증적 결론을 번역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 실증적 결론의 두 축은 (i) 시장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및 (ii) 정부와 엘리트주의에 대한 불신이다. 그의 시장론, 화폐론이 전자를 대표한다면, 그의 k%규칙과 부의 조세론, 권력론은 후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