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황금광시대란?
‘황금광시대’란 말은 찰리 채플린의 영화「황금광시대」의 번안 제목으로 만들어진 고유명사였지만, 1930년대 이후에는 한 시대를 대변하는 보통명사로 폭넓게 사용되었다. 1930년대 한국인들은 자기시대를 ‘황금광시대’란 말로 설명했던 것이다.
황금광시대란 ‘황금’과 ‘
시대에는 영화예술의 본질이 영상에 있다고 독자적인 미학을 개척해 나갔으며 영상의 시각적 특성에 기반을 둔 독일의 표현주의, 러시아의 몽타주론, 전위영화 등이 무성영화시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 시기에 성행하던 영화장르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희극영화 등이었는고, 특히 희극영화가
#1. <인톨러런스 Intorelance>(1916) / 감독: D.W. 그리피스
왜 D.W. 그리피스인가?
우리는 이 시리즈가 왜 미국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리피스로부터 시작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우선 그의 영화 <국가의 탄생>(1915)은 미국의 지배적 신화를 국
가의 탄생에 관한 것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후
1. 서론
1930년대의 식민지 문학은 식민지 초기의 열기와 흥분이 식민지 치하에서 어떻게 변모하여 나타났는가를 묘파하는 데 집중되었다. 일제의 검열 제도 때문에 작품의 상당 부분이 삭제되거나 은폐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작가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혹은 그 한도를 넘어서
미국이 대공황의 문제에 몰두하고 있는 동안,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위기가 계속해서 발생하였다. 히틀러의 나치당이 이끄는 독일과 무솔리니가 이끄는 파시스트 정권에 의해 전쟁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미국은 1935년 중립법을 제정하면서 미국인들이 교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