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료염색(전통염료, 식물염료염색)의 역사
인류의 탄생과 함께 미를 추구하려는 욕구에 의해 발생된 현존하는 최초 염색 유물은 천연 안료를 이용하여 그려진 동굴 벽화로 이는 구석기 시대 후기로 갈수록 염색이 보편화되는 경향을 보여준다. 구석기 시대에는 대체로 광물성이나 식물성 천연
Ⅰ. 서론
우리의 조상은 천연의 식물이나 광물에서 색소를 추출하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우리 고유의 색을 창출하고 있었음은 현존하는 유물이나 옛 문헌에서 엿 볼 수 있다. 그러나 19세기 말경 합성염료가 보급되면서 번거롭고 비능률적인 작업과정을 거쳐야 하는 재래의 식물염색은 점차 쇠퇴하
염료가 발달되기 이전의 염색은 주지하다시피 19C 중엽 월리엄 퍼킨이 코올타르에서 염료를 생산하기 전까지는 모두 천연염료를 사용한 것이었다. 염료는 식물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염료와 곤충에서 얻는 동물성 염료 두 가지로 분류하며,식물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염료는 식물의 초근목피에서 추출해
천연염료를 사용하면서 염료를 발달시켰다. 신석기시대 이후, 의복의 착색에 광물이 사용되었고, 5,000 - 6,000만년 전에는 식물의 화분, 과실, 잎, 줄기 등의 즙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지방에서는 쪽풀에서 감색의 염재인 인디고를 이집트에서는 꼭두서니의 뿌리에서 추출한 빨간색, 페니
천연물 중에서 염색으로 사용하는 것은 식물이 대부분으로 식물의 잎, 줄기, 열매, 꽃 등의 각각은 독특한 색소를 갖고 있어 염색이 가능하다. 특히 식물의 각 부위에는 다양한 색소를 가지고 있어 식물에서 얻어지는 색은 복합색소이다. 이것이 식물염료의 장점으로 동일한 식물에서 채취된 염료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