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와 책 소개
명-청대의 학자 황종희가 저술한 명이대방록(明夷待訪錄)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조국인 명나라가 오랑캐인 만주족에게 멸망해가는 암울한 시기에 새로운 시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학술적으로 저술한 책이다. 황종희(黃宗羲, 1610년 ~ 1695년)는 중국 명말 청초의 명성있는 학자이자
제7장 황종희, 『명이대방록』 요약
1. 기본내용 및 해제
황종희는 명나라 말기에 목숨을 걸고 청나라에 대항하는 무장투쟁을 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1661년 남명 정권이 무너지고 청나라의 황제 강희제가 등극하면서 황종희는 청나라 조정을 인정하지 않던 기존의 태도를 전환하였다. “황종희는
Ⅰ. 서론
서양인들의 크리스챤 비전에서 봤을 때, 동양은 미개 혹은 야만의 나라였다. 그러나 실제로 선교사가 동양으로 파견 되고부터는 동양의 우수한 문화 발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계몽주의가 프랑스, 영국을 중심으로 한 학문과 과학에 눈뜨기 시작하는 시기였다면 16,17세기에 걸쳐 소
제7장 황종희 『명이대방록』, 155∼158쪽.
황종희의 『명이대방록』은 명나라의 멸망 원인을 진단하고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저서라 할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에 저술된 이 책에서 언급된 군주의 자격은 오늘날 권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2,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
명이대방록(明夷待訪錄)에서 보인 황종희의 관심 영역은 단순히 정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지역사회, 학교, 교육, 인재선발, 과세, 토지, 군사, 금융 등 다양한 사회 방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책으로 충실하게 채워져 있다. 현재의 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