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소데(留袖)는 소매가 무릎 아래까지 긴 것이 특징으로 미혼 여성의 제1예복이고, 도메소데(留袖)는 가문의 문양이 들어간 소매가 짧은 기모노로 기혼 여성의 제1예복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입는 것은 호몬기(訪問着)와 한가지 색으로 된 이로무지(色無地)이고, 유카타(浴衣)는 여름용 기모노이다.
◎기모노(着物) 의
기모노(着物)는 일본의 전통 의복으로 와후쿠(和服)라고도 한다. 일본에 서양 의복이 보급되기 이전, 일본인은 의복을 ‘입는(着) 것(物)’이라는 의미로 기모노라고 불렀다. 따라서 당시에 기모노라는 용어에는 일본문화와 서양문화를 구별하는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메이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