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劉備用龐統中計, 佯欲東歸, 卽遣人至白水關, 報告楊懷, 高沛二將;
각설유비용방통중계 양욕동귀 즉견인지백수관 보고양회 고패이장
白水關:관문 이름. 광한군(廣漢郡) 백수현(白水縣)에 있었으며, 옛터는 지금의 사천성 광원(廣元) 현성 북쪽에 있다. 관문의 성(城)은 동쪽으로 광원에 접해 있고
却說閻太后旣徙居離宮, 復被陳禪一疏, 又將別徙, 累得閻太后愁上加愁, 悲復增悲。
각설엄태후기사거리궁 부피진선일소 우장별사 루득염태후수상가수 비부증비
각설하고 엄태후는 이미 이궁에 옮겨 살아 다시 진선의 한 상소를 받아 또 다시 이사하며 다시 염태후는 근심에 근심을 더하며 다시 슬픔
연왕단접새서후 이지무제흉모 타각병부비통 반고어좌우도 저새서봉함심소 공난진신 막비조정령유변단마
?端 [bi?ndu?n] ①갑자기 생긴 장해 ②사고 ③폐단
연왕 유단은 옥새와 서신을 접한 뒤에 이미 무제의 흉한 소식을 듣고 그는 비통을 없애지 못하고 반대로 좌우에 돌아보고 말했다. “이 옥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