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론의 효시
- 소식, 이공린, 소동파
북송(北宋) 문인화(文人畵)
중국의 역사적 전통에서 시와 그림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그림 속에 시정(詩情)이 들어 있거나 그림 속에 의경(意境)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송대의 화가들 중에는 그림을 그리고 난 뒤 우아한 시를 써넣는다거나 제재로서 시를 빌
조선후기 민화(民畵)의 상상력
한국예술사상특강
Ⅰ. 들어가는 말
* 민화는 모든 나라에 있다.
* 정통회화에 비해 필법이 낮고 격과 기량이 떨어진다
는 이유로 회화사(繪畵史)에서 소외되었다.
* 우리나라 민화는 비교적 외래(중국)의 영향을 적게
받은 기층민중의 중요한 예술양식이다.
한국예술사상
Ⅰ. 서론
선이란 것은 온갖 체계적인 논리 전개를 거부한다. 어떤 이론이나 신학적인 지식을 동원해서 선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선은 인생에 대한 해설도, 이데올로기도, 세계관도 아니며 계시나 구원의 신학도 아니다. 다만 삶 자체의 직적적인 체험이다.
삶의 본질은 이성적인
“그림이 사물을 너무 닮으면 속되고,
사물에 지나치게 어긋나면 눈속임이 된다.”
동양 회화의 철학적 배경
관계 ‘자아와 타자의 교류’
→ 체험
정경교융, 물아합일
강희안(姜希顔)의
<고사관수도 高士觀水圖>
소식이 주죽朱竹을 그리니
어떤 이가 소식에 물었다.
‘이 세상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