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때의 대공의 난, 헌덕왕 때의 김헌창의 난, 흥덕왕 사후 일어난 상대등 김규정과 시중 김명의 대립은 불과 3년 사이(836~839) 희강왕․민애왕․신무왕 등 세 왕의 교체를 낳았고, 결국 下代 150여 년 간 20왕이 교체되었다. 이같은 왕위계승싸움은 신라 사회의 근간이었던 골품제의 붕괴에 그 원인
계를 통해 무역과 문화적 교류 또한 활발히 진행되었다.
신라의 시대구분은 《삼국사기》에 의한 시대구분과 《삼국유사》에 의한 시대구분이 있는데, 먼저 《삼국사기》에 의한 시대구분에서는 신라를 상대(上代, 1혁거세~28진덕여왕) · 중대(中, 29태종무열왕~36혜공왕) · 하대(下代, 37선덕왕~56경순
왕조
태조왕건은 고려의 북쪽, 고구려의 옛 땅을 찾으려고 요나라를 치려 하였으나 백성들이 전쟁에 지쳐 있었기 때문에 그만 두고 백성들을 돌보려고 3년 동안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걷지 않고 대신 고려의 고유한 풍속과 제도, 그리고 팔관회와 연등회는 꼭 지키도록 하였다. 그리고 왕권을 안정시
신라 순으로 한강 유역을 차지하였다. 삼국시대에 주요 왕은 고대국가를 성립시킨 인물을 위주로 정리하였으며 기준은 율령반포, 불교 수용, 태학설립이다.
Ⅱ. 고구려
1. 고구려 주요 왕의 업적
태조왕(53~146)
고구려의 영토 확장에 힘썼으며 연맹 왕국 단계에 있던 고구려를 고대 국가로 발전시켰
왕권의 확립`이란 소절에서 정리 제시되었다. 여기서 이기백은 태종무열왕이 상대 등으로 대표되는 귀족세력을 누르고 왕위에 오른 사실을 중시하고, 이를 귀족연합정치가 무너지고 반면에 전제왕권이 성장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주는 것 이라고 보았으며, 신문왕이 김흠돌란을 계기로 전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