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인류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으로는, 무리를 지어 원시적인 도구를 제작 사용할 줄 아는 구석기시대(Paleolithic Age)로부터 음식을 저장하는 토기를 생산하고 원시농경을 시작하면서 문명의 형태를 갖추는 신석기시대(Neolithic Age)로, 그리고 금속용구를 사용하여 보다 발달된 문화를 전개하는 청
문화를 자신들의 근원으로 하려는 동북공정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고, 일본 또한 임나일본부설이라는 터무니없는 가설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과 일본에 대응해나가는 방식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다. 밀접하게 연관된 동북아시아 삼
문화로서 다루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2) 고조선에 대한 관점 - 기자조선과 위만조선
고조선은 기원전 2333년 전부터 기원전 108년까지 요동과 한반도 서북부에 존재한 한국 최초의 국가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동북 공정 작업을 위해 고조선도 자신의 역사로 편입하려고 한다. 특히 중국은
특별법이 상정되자 중국 당국은 조선족 문제와 한반도의 통일과 관련된 문제 등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세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2001년 북한이 고구려의 고분군을 UNESCO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신청하자 국가적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기획하고 추진하게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