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성격) - 주요인물
1) 리처드3세 - ‘리처드3세’의 캐릭터에는 셰익스피어의 극 중 가장 악한 캐릭터로 지명되는 오셀로의 ‘이아고’의 기질이 나타나고 있다. 리처드는 완전히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개의치 않는다. 그는 소위 마키아벨리적 악당으로서 권력을 추구
The Tragedy of Richard Ⅲ
리처드3세는 영국 역사 속에 실존했던 인물이자, 셰익스피어의 희곡 속에 살아있는 같고도 다른 2명의 인물이다. 역사서에서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어떤 사람이며, 셰익스피어는 실재했던 그를 어떻게 그려내었으며 그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가, 다음주면
셰익스피어는 로마의 역사에서 소재를 얻어 비극 《줄리어스 시저(1599)》을 썼는데, 이때부터 몇 년간을 셰익스피어의 <비극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햄릿(1601)》 《오셀로(1604)》 《리어왕(1605)》 《맥베스(1606)》 등 이른바 4대 비극은 이 시기에 씌어진 것이다. 각각 소재도 다르고 다루는 방법도
희곡을 부분적으로 수정하는 조수로서의 작업에 불과했지만, 점차 그의 작품이라 할 만한 희곡을 발표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3부작 역사극 《헨리 6세(1590∼92)》를 그의 처녀작이라 볼 수 있다. 그 속편에 해당하는 역사극 《리처드3세(1593)》는 엘리자베스 1세 때 영국에 많은 영향을 준 요크가와
3세) 이때쯤 셰익스피어는 런던으로 어느 극단을 따라갔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1590년 : (26세) <헨리 6세> 제 2 부, 제 3 부 초연.
1591년 : (27세) <헨리 6세> 제 1 부 초연.
1592년 : (28세) <리처드3세>초연. <잘못투성이 희극> 초연. 런던에 질병이 유행하여 이 해 후반에는 극장이 폐쇄됐다.
1593년 : (29세)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