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인들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본질의 다만 한 면에 있어서만 우리에게 영향을 끼쳤다.”(7, 158)
이 언급에서 우리는 두 가지 추론을 이끌어낼 수 있다. 현대를 그 근본에 있어 규정하는 과학적 세계관은 소크라테스 철학의 플라톤적-형이상학적 전개의 결과인 합리주의적 근대철학에 정초한다
희랍철학의 인간이해
희랍철학은 탈레스(Tales)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이때의 철학은 자연철학이었다. 그러다가 소크라테스(Socrates)에 의하여 인성철학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인간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인간본질 이해 에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따라서 희랍철학을
철학적 계보학인 ‘신들의 기원’을 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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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희랍시대(희랍, 그리스)의 신화
1. 천지창조
1) T. 불핀치(손명현 譯), p. 37
“땅과 바다와 하늘이 창조되기 전에 만물은 다한 모양이었으니 이를 카오스(혼돈)라고 부른다. 이 카오스는 형태 없는 혼란의 덩어리
Ⅰ. 개요
한국철학의 연구는 서양철학적 관점에서 해야 되는가? 아니면 한국철학적 관점에서 해야 하는가 아니면 비교철학적 관점에서 해야 하는 지에 관해 물을 수 있다. 이남영의 주장을 살펴보자(이남영, 1986, 157-173). 그는 동양철학의 연구 방법을 객관적 연구와 주관적 연구로 구분한다. \"객관적
철학, 과학, 예술을 매개로 한 자기 정체성과 연관된 체험을 떠날 수 없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현대\"는 \"미완의 기획\"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보는 입장과 둘째, 현대에 대해서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는 전통적인 보수주의자 입장으로 현대의 학문, 도덕, 예술의 분화에서 현대가 맞고 있는 위기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