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힐링)과의 구분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에 비추어 볼 때 치유란 객관적인 기준으로 진단해낼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향수병은 의학적 잣대로는 판단할 수 없으나 분명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아픈 마음이 있으므로 이런 상
마음이 간절하다. 한 때 우리사회에 '웰빙'이 화두이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힐링'이 대세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인 치유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겠다는 것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힐링바람이 불고 잇다. '치유'라는 뜻을 지닌 '힐링'에 대한 욕구는 최근 우리 사회 곳
‘힐링’의 시작
1997.11.25. <동아일보>국내에 힐링 산업이 처음으로 소개
힐링 산업?
90년대 이후 일본에서 발달
풍요롭지만 행복을 주지 않는 사회에 대한 좌절과 분노, 불안과 고독에 지친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제공해주는 신종 산업
웰빙 열풍
이후 한동안 사람들의 초점은 ‘힐링’
힐링캠프>의 성공은 ‘힐링 열풍’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중요한 것은 이 ‘힐링 열풍’이 2012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문화의 핵심 키워드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주요 일간지에서는 ‘힐링 열풍’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적었으며[자료3] 힐링 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에 있던 마음치유,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고 오래 남는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마치 바다와 산맥이 있고 색다른 벌판과 강이 흐르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온 생각의 지도, 마음의 풍경이 되는 것을 느껴보아야 하겠다.
김유정의 소설은 주로 농촌 현실의 문제성을 많이 노출시키지만, 그 문제성이 현장의 아픔을 능동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