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器)·육경(六經)·제자사(諸子史) 등의 책을 구입하여 유학진흥에 큰 공적을 남기기도 하였고, 밀직부사치사 이산과 전법판서 이진을 천거하여 경사교수 도감사로 임명케 하여 교사하게 함으로써 유학이 크게 떨치게 되어 안향은 우리나라 최초의 주자학자로 지칭되게 되었다.
이와 같이 그는 이
고려는 호족세력과 서남해의 해상세력을 배경으로 건국하였다. 이때 건국에 기여한 다양하고 광범위한 호족들을 포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태조 왕건이 죽은 이후에 호족과 왕실 간 세력다툼이 있었다. 이런 혼란은 광종이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도 등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면서 수습되었다.
예부터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지역과 교류가 있어 여러 가지 문물과 문화가 일본에 전해져왔다. 처음으로 일본에서 연주된 외래음악은 신라악으로,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453년 윤공(允恭)천황의 장례에 신라왕이 악인(樂人)68명을 파견시켰다고 한다. 이어서 100년 후의 554년에는 백제악이, 684
1. 서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거나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치매에 걸린 노인, 일상에 지친 주부, 10대 문제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이 음악으로 자신의 자아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클래식과 대중과의 거리를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