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사상과 우리의 주체성 문제
1. 들어가는 글
2004년 7월. 논자를 포함한 한국인들 모두가 중국의 주요 언론이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결정이 내려진 사실을 전하면서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부’라는 점을 강조한 것에 대해 분개했었다. 중국이 이렇게 고구려를 자신들의
예학을 통하여 본 천주교, 개신교의 지방별 복음수용
1. 서론
우리나라에 儒學이 들어오면서 畿湖지방(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황해도)과 嶺南지방(경상도)은 다른 해석을 하여 기호지방에서는 율곡을 중심으로, 영남에서는 퇴계를 중심으로 하는 학파가 형성된다 儒學의 分派는 李滉, 曺植학파를 중심
Ⅰ. 개요
중앙집권적 관료체제에서는 모든 권력이 형식적으로는 국왕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국왕은 모든 사람의 생사여탈권(生死與奪權)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지식인 관료들의 분열을 막고 국가의 강한 응집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는 국왕에 대한 반역
1. 근현대 민족ㆍ민주운동과 호남의 위상
1-1. 일제 강점기 호남에서의 민중운동
정순제,「호남종횡관(湖南縱橫觀)」: “전남은 과거 갑오운동과 현금의 농민운동의 진원지로서 무산의 소작인들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부터 약자의 무기는 오직 단결뿐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면 단위로 노동단체를
② 변법 실행(효과와 한계)과 의미
먼저, 상앙이 추친 했던 2차 개혁의 첫 번째 인 함양천도가 가지는 의미는 구세력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동진(東進)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진이 서북방의 변방국에서 중원의 중심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천도였다. 실제로 진은 토지가 비옥하고 관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