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없는 감정이 치밀게 된다. 심지어 그는 그녀의 시신을 보고 대성통곡을 하기도 한다. 그녀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는 행복한 꿈을 잠시나마 꾸기도 하고 꿈속에서 그녀에게 청혼을 하기도 한다.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또 한통의 편지.
그 편지를 읽으면서 고로는 소리를 내어 운다. 그리고
없는 것이었다. 새우는 뜀뛰기를 잘 했다. 등을 동그랗게 굽혔다가 힘차게 펼 때마다 새우의 날렵한 몸뚱이는 톡톡 튕겨 나간다.
그러나 맨 아래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조개는 별 재주가 없었다. 그저 모래 위에서 뭉그적거리는 게 고작이었다.
“나는 왜 물고기처럼 지느러미가 없을까? 나도 헤엄을
Ⅰ. 학교교육관련 훈화자료사례
1.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는 비운을 맞게 되자 우리 선열들은 몸과 마음을 바쳐 조국광복에 나섰다. 방법은 각기 달랐으나 조국의 독립을 이루겠다는 염원은 하나였으며, 수많은 선열들이 소중한
날 정원을 손질하고 있는 듀크를 보고 에이드가 주임에게 “저 분은 나이가 많아 보이는 데 여기서 일한 지 얼마나 되었냐” 며 물었다.
나를 노인으로 보고 있으니 이제 곧 사표를 쓰라고 하겠구나. 듀크는 모든 것이 시들해지면서 점점 더 우울해 졌다. 어느 날, 야간 경비를 서려고 사무실로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