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 복합사회의 형성, 그리고 초보적인 중앙집권이 실현된 초기국가의 형성이 고분의 발생과 가지는 연관성은 무시할 수 없다.
(1) 낙동강 이동 지역 고총군(5세기 집중) 분포의 정형성 - 초기국가 신라의 간접지배 방식
★ 고분군의 위계적 특성
● 해당 고분군의 소재지가 교통의 요지이다.
➃ 화명동 고분군
부산시 북구 화명동 일대 이곳에 옛 무덤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도굴꾼들에 의해 파헤쳐진 묘소의 부장품 조각들을 보고 알 수 있었으나 학계에서는 1972년에 정식으로 발굴 조사하였다. 고분은 동산의 능선을 타고 군집하여 있었는데 산의 능선에 무덤을 안치하는 것이 가야
본 발표에서는 가야가 고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이유를 고고학적 유물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함.
Ⅰ. 고대국가와 연맹체를 구분하는 기준
문헌사적인 측면:
율령반포, 불교수용, 부자상속, 정복전쟁 등
고고사적인 측면:
통일된 유물양식(묘제, 토기)
*영남지역의 특수성: 철기문화의 흐름
식으로 무덤을 축조했을까? 그리고 철의 나라 가야, 또한 가야인 들은 어떠한 종교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을까? 우리는 각 시대별 묘제를 통해 이 땅 위를 살아간 고대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고자 한다.
Ⅱ. 한국 고대의 묘제
1.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묘제
1) 신석기시대의 묘제
신석
가야의 세력권은 고령에서부터 서쪽으로 확산되어 지리산 북쪽까지임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대표적인 토기형식이 합천 삼가 고분군, 함양 상백기 고분군, 남원 월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확인할 수가 있다. 특히 월산리 고분군은 지리산 북쪽의 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