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항구를 가진 혜택으로 레바논은 옛 날부터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여 왔다. BC 3000년경부터 페니키아인이 해안지대를 근거지로 하여 티루스(지금의 티레)․시돈(사이다라고도 함) 등의 도시국가를 건설했다. 그 뒤, 바빌로니아․페르시아․로마 등의 지배를 받았는데, 로마시대에는 티루
1. 역사적 가정: “레바논은 반드시 ‘하나’여야 했는가?”
우리의 논의에서 ‘통합’의 당위성은 의문 없이 받아들여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미 과거의 사건이 되어버린 레바논의 경우가 특히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레바논 분쟁의 시작을 바로 건국 시기로 혐의를 둔다면, 사실의
2) 레바논의 종교적 구성
가) 이슬람교
수니파: 정통 이슬람교의 신봉자들로 전체 무슬림 인구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니파는 이슬람 세계를 이끌어 가는 주도적인 세력이다. 그러나 수니파가 처음부터 한 종파로 형성된 것을 아니다. 이 수니는 주류에서 이탈해 나간 시아파에 대한 차별성과
레바논은 지리적으로는 중동지역에 속하나 사막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중해변의 좁은 평지와 최고 3천미터가 넘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중동지역 국가들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기후도 해안지방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내륙의 고지대에서는
1. 들어가는 말
레바논의 디아스포라들에 대해 리포트 주제를 받게 되었을 때 상당히 놀라웠다. 사실 레바논이라는 국가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했었거니와 그 국가에도 디아스포라가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음 레바논인 중에서 디아스포라가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그들이 디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