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 종류
1. 건축
불교미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건축이다. 가람(伽藍)의 배치에서 탑과 법당(法堂) 등 불전(佛殿)을 중심으로 사찰이 구성된다. 원래 사찰을 의미하는 절[寺]은 중국에서 외교사절을 맞이하는 관청을 뜻하였다. 이것은 불교가 처음으로 수용될 때의 사정을 짐
Ⅰ. 개요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의를 근본으로 하여 발생한 종교미술이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세계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순수한 믿음의 산물이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런 발생동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불탑과 불상이 처음부터 등장되었다고는 볼 수 없고 매우 단순하고 순박한 신앙심
불교미술을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교미술이 종교미술(宗敎美術)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불교미술이 종교미술의 하나라고 생각함에 있어서의 종교미술이라고 하는 것은 흔히 서양의 기독교적 사고방식에서 나타나는 종교의 개념, 즉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발생
불교건축은 가시적인 아름다움보다는 구조물간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등 비가시적인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 탑이나 석굴사원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한 건축물에서 벗어나 조각이면서 동시에 벽화도 그려져 있어 종합미술의 면모를 보여준다. 고구려의 불교건축은 대부분 궁궐건축
Ⅰ. 고려시대 예술
고려예술은 귀족적·불교적 색채를 띤 미술이 성행했으나, 석탑·석등·불상 등 조각분야는 퇴화되고, 귀족들의 생활기구를 중심으로 한 자기·나전칠기·불구 등이 발달하였다. 예술품 중 상감청자는 세계적 공예품으로 민족예술의 정수이다. 자기의 발달을 보면 11세기 예종·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