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해외로 파병되었다. 1964년 베트남 파병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의 해외파병역사는 40여 년이 넘게 흘렀다. 파병이 이슈가 될 때마다 해외파병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타국의 학살과 전쟁을 용인하는 비평화적 행위인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04년 자이툰 부대의 첫 파
파병은 옳지 않은 선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당시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옳다고 믿어서가 아니라 대통령을 맡은 사람으로서는 회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서 파병한 것이다. 때로는 뻔히 알면서도 오류의 기록을 역사에 남겨야 하는 대통령 자리, 참으로 어렵고 무거웠다.”
파병으로 인한 정치․ 외교․ 경제․ 군사적 이익은 무엇이었으며 과연 파월한국군은 용병이었는가? 하는 의문들은 자주 제기되었고 이에 대한 해답은 몇몇 학자들에 의해 단편적으로 제시되었다.
한국의 월남참전원인을 미국과의 동맹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데 미국으로
파병으로 인한 정치․ 외교․ 경제․ 군사적 이익은 무엇이었으며 과연 파월한국군은 용병이었는가? 하는 의문들은 자주 제기되었고 이에 대한 해답은 몇몇 학자들에 의해 단편적으로 제시되었다.
한국의 월남참전원인을 미국과의 동맹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데 미국으로
파병은 최초이자 최대의 해외파병이고, 한국의 경제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점에 가려 한국군이 입은 인적 손실과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문제는 늘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본보고서를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