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양오염의 개념
인간 활동의 결과로 생긴 물질 또는 에너지는 직ᐧ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된다. 이로 인해 생물자원에 해를 입히고, 인류건강을 위협하며, 어업을 포함한 해양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해수의 질을 손상시키는 등 해양환경의 쾌적성을 떨어뜨리는 모든 행위를 두고 ‘해양오염’
인간활동의 결과로 생긴 물질 또는 에너지는 직․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된다. 이것이 생물자원에 해를 입히고, 인류건강을 위협하며, 어업을 포함한 해양활동에 장애가 되고, 해수의 질을 손상시키며, 해양환경의 쾌적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해양오염이라고 한다.
방대한 해양은 이론상으로는 투
해양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류는 오랫동안 인간활동의 부산물을 무한해 보이는 바다에 내버려왔다. 사실 바다는 외부로부터 오염물질이 흘러들어도 스스로 희석, 확산, 산화, 미생물 분해 등의 작용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가지고 그 부산물을 관대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해양은 지구환경에서 생태계에 결정적 구실을 하고 있다. 그런데, 생태계중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바다-해양- 는 오염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우리 나라는 해양국가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3면이 바다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개발이 가능한 해역이 육지면적의 3배가 넘는 등 해양입국
바다는 온갖 오염물질의 종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하수, 산업폐수, 농약잔류물 등은 하천을 통해서 그리고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비에 씻겨서 바다로 흘러든다. 해안 매립과 같은 간척사업도 해양생태계를 파괴한다. 게다가 해상활동이나 유조선의 해난사고 등은 일시에 많은 기름이나 폐기물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