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영미 모더니즘이란 용어 자체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닌 용어이다. 그러나 그것이 주로 시 분야에 국한되며, 아울러 비슷한 시기 발생한 유럽 대륙에서의 모더니즘의 제 유파들과의 변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일본이나 한국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어져온 개념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
6. <서경별곡>의 각 행에 대한 중세어 분석
서경(西京)이 셔울히 마르는
서경은 지금의 평양을 말하는 것이고 서울은 수도(京)를 의미하며, “마르는”은 “마〉마〉마는”의 음변(音變)을 거친 것으로 풀이된다.
닷곤& 쇼셩경 고&마른
“닷곤&”는 “&-, 닦(修)-”에 “-오-”가 들어간 꼴과 관형어미
서정주의 시 세계는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시집은 초기『화사집』을 비롯해『귀촉도』가 있고, 중기에는『서정주시선』,『신라초』,『동천』이 있으며, 후기에는『질마재신화』,『떠돌이의 시』,『서으로 가는 달처럼』,『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등이 있다. 이 중 「저무는 황혼」은 『冬天』
4연으로 돌아가 4연의 1행을 보면, 바람 불고 눈보라가 치지 않으면 못산다는 구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조는 여기서 의문을 품었는데, 결국 이것은 계절마저도 바람 불고 눈보라가 치지 않는다면 너무나 잔인한 현실인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꽃 피고 새가 운다면
몰아다 부치고
변죽을 들러 손질하여 물기를 시쳤다
이 애쓴 해도에
손을 씻고 떼었다
찰찰 넘치도록
돌돌 굴르도록
희동그란히 바쳐 들었다!
지구는 연닢인 양 오므라들고…… 펴고……
-정지용, 바다 2 부분
2연: 푸른 도마뱀 떼같이
4연: 흰 발톱에 찢긴
산호보다 붉고 슬픈 생채기!
=색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