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소득재분배 상태를 알아보는 것은 결국 사회구성원들의 불평등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아보는 것과 같다. 소득의 불평등을 측정하는 기준을 소득의 불평등도라 하는데 그 유형으로는 로렌츠 곡선(Lorenz curve), 지니계수(Gini coefficient), 그리고 10분위분배율(income deciles distribution ratio)등이 있다.
10분위분배율이다. 이들에 대하여 차례대로 살펴보기로 한다.
I. 로렌츠곡선
로렌츠곡선은 소득의 누적분포와 인구의 누적분포를 비교하여 대응점을 표시한 곡선이다. 아래의 표에서 대각선 OO' 아래에 길게 표시된 곡선이 로렌츠곡선이다. 가로축은 소득액 순으로 소득인원수의 누적백분율을 나
10분위분배율이나 로렌즈 곡선, 지니계수 등은 사회 구성원들을 소득수준별로 계층화하여 소득분배의 정도를 측정 가능하게 한다.
먼저, 10분위분배율이란 하위 소득 계층 40%의 소득 점유율을 상위 소득 계층 20%의 소득 점유율로 나누어준 비율을 말한다. 로렌즈곡선은 누적 인구 비율과 해당 계층 소
빈곤의 측정
빈곤에는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이 있다. 절대적 빈곤은 최저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을 말한다. 상대적 빈곤은 한 사회의 평균적인 생활수준과 비교하여 빈곤을 규정하는 것이다. 상대적 빈곤자는 흔히 일상의 식품을 획득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그들이 속한 관례적인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