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계 주지주의를 소제목으로 대립시키고 있어, 그 혼란은 정리되지 않는다.
김윤식 교수는 모더니즘이라는 개념 아래 이미지즘, 주지주의를 하위 개념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영미문학에서 20세기 문예사조가 이미지즘으로 시작하여, 1920년 이후에 주지주의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그는
소설은 오늘날 환상적인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현실성을 지닌 것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리얼리스틱 로망’이라든가 ‘로망틱 노벨’이라는 용어가 서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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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1920년대 소설20년대 우리문학에 전래된 프로
2.4 ANARKH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시작점이 되는 ANARKH란 단어는 숙명, 운명이라는 뜻이며 그리스 신화 속 필연의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신은 작품 속 인물들의 삶에 강하게 개입하기도 하고 얄미운 장난을 치기도 하며 그냥 놓아두기도 한다. 운명은 출생-사랑-죽음으로 흐르는 주인공들의 인생
소설 『The Hours』의 작가인 마이클 커닝햄 영화 'The hours'의 원작자이자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세월'과 '댈러웨이 부인'을 섬세하게 변주한 '세월(The hours)'로 1999년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을 받았다.
은 『댈러웨이 부인』에 연루된 모든 요소, 작가인 울프의 내면, 울프가 그 작품을 저술하는